코스닥에 상장된 화장품 제조사 에이블씨엔씨(078520)가 유가증권 시장으로 이전을 위한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에이블씨엔씨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유 브랜드 ‘미샤’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는 2000년에 설립된 회사로 코스닥에는 2005년에 상장했다. 서영필 대표이사(30.0%) 외 4인이 30.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431억원, 순이익은 238억원이다.
에이블씨엔씨는 현재 코스닥상장법인으로서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별도 공모절차 없이 유가증권시장에 직상장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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