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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연구소, 새로운 망 분리 솔루션 ’트러스존’발표
안철수연구소가 최신 망 분리 솔루션 ‘트러스존(AhnLab TrusZone)’이 CC(Common Criteria; 국제공통평가기준) 인증을 EAL2 (Evaluation Assurance Level 2)등급으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러스존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망 분리 솔루션으로 격리된 인터넷 영역에서도 응용프로그램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인터넷 뱅킹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접속시에 자동으로 설치돼 PC를 가상화 영역으로 자동 전환해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 시켜 기존 망 분리 방식의 불편함과 구축 비용을 감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트러스존은 안철수연구소가 지난 2009년부터 출원한 가상화 및 망 분리 신기술 등 총 4가지의 특허 기술을 탑재, 단계 별 해킹 및 침입을 차단하고, V3와 연계해 철저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가상 공간에서 사용되고 저장되는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하고 외부 접근이 통제돼 정보 유출을 차단할 수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 환경이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복잡다단한 IT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이 사용됨에 따라, 내부 네트워크는 각종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내부 정보 및 계정을 탈취하는 악성코드나 USB, 무선 랜을 경유해 인가되지 않은 PC가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해 악성코드가 전파되는 일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며 공공 및 금융권, 통신 등의 다양한 분야에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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