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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자영업자에 9월부터 세무ㆍ변리 상담서비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자영업종합지원센터 경영상담 분야를 9월부터 기존 경영개선 분야뿐 아니라 세무와 변리 분야까지 확대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진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과 업무제휴를 통해 경영상담 창구를 운영해왔다.

경영상담 창구에서는 점포 운영, 상권 분석, 판매기법 및 고객서비스 등 경영개선 분야에 대한 상담만 진행해왔으나 9월부터 세무사, 변리사 등을 충원해 상담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사업상 발생하는 종합소득세, 양도소득세 등 세무 분야와 프랜차이즈 관련 창업, 특허 및 실용신안, 상표등록 등 변리 분야 상담도 가능해진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자영업자나 경영상 고민을 안고 있는 소상공인 누구나 방문하거나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광진구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개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화로 사전 신청을 한 뒤 구청 자영업종합지원센터나 개인 사무실을 방문해 상담받는 방식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창업 및 자영업 관련 상담 내용이 상표등록, 세금 문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관내 거주하고 있는 전문가를 활용해 상담분야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광진구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음식점 입지 적정성, 가용자금 범위 내 소자본 창업 아이템 추천 등 총 20회에 걸쳐 43명의 예비창업자 상담을 진행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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