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콩,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 대표 기업을 홍보하는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9일과 30일 홍콩을 시작으로 31일과 다음달 1일 싱가포르로 이어진다. 참가 기업은 대한생명, KT, LG이노텍, 풍산, SK이노베이션, S-Oil, LG전자,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현대상선, 하나금융지주, 한진중공업 등 12곳이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기업의 높아진 글로벌 경쟁력을 지켜본 전세계 기관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과 기업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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