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센트레빌 등 관심
오는 10월 한강과 서해를 잇는 경인아라뱃길 개통을 앞두고 주변 분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또 내년 상반기 개통되는 용인경전철(구갈~전대ㆍ에버랜드) 구간과 수인선(오이도~송도) 복선전철 인근에서도 분양준비가 한창이다.
동부건설은 경인아라뱃길 개통에 앞서 오는 7월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서 ‘계양 센트레빌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오는 10월 경인 아라뱃길이 개통됨에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 프리미엄을 얻을 전망이다. 인천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계양역과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경인 아라뱃길을 통해 한강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된다. 경인아라뱃길 개통 시 인근에 친수 공간과 주민쉼터가 마련돼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이 보장된다.
쌍용건설은 10월중 강서구 염창동 웅지ㆍ오성ㆍ염창연립주택을 재건축한 아파트 152가구 중 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증미역까지 도보로 5~7분 거리에 있다. 또 목동, 여의도, 마포 등이 가까워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역세권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복선전철 1차(오이도~연수~송도) 구간 주변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 블록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