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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지식재산포럼 지역투어 개시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제주, 광주, 대구, 충북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지식재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지식재산포럼은 지식재산기본법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됨에 따라 법제정의 기본 이념과 그 내용을 지역에 확산시키고, 지식재산강국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역지식재산 정책의 추진 방안을 모색키 위함이다.

경기테크노파크(경기 안산 소재)에서 개최된 경기지식재산포럼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수원 특허청장, 김성렬 경기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전성태 박사는 경기지식재산포럼의 주제발표를 통해 지식재산기본법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성장과 국가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지식재산 분야의 정책적 과제를 화두로 던지고,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식재산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지역 경제 성장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내 각계의 전문가와 중소기업인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 정책과 상호 협력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포럼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식재산 사업에 있어 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재산과 관련된 중소기업 지원의 폭을 넓힘으로써 지역 경제성장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특허청 박재훈과장(산업재산경영지원팀)은 “이번 지식재산포럼을 통해 특허청은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써 ‘지식재산’을 제시하고, 지식재산이 우리 생활 전반에 관여돼 있다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권형 기자/@sksrjqnrnl>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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