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시장조성실적 등을 평가해 미래에셋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4개사를 우수 채권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9년 상반기부터 5개 반기 연속으로 우수 채권전문딜러로 꼽혔다.
채권전문딜러는 장외 채권시장에서 매수ㆍ매도 양방향 호가를 동시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시장을 조성하는 전문딜러다. 지난 2000년 6월에 이 제도가 도입됐으며, 지난달 말 현재 증권회사 12곳, 은행 5곳 등 총 17곳이 지정돼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