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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ETF 거래량 4배 가량 증가…한화증권
지난달 롤러코스터장세로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면서 전체 ETF 거래량이 전달 대비 4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8월 전체 ETF의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달 대비 각각 3.75배, 2.9배 늘어난 7519만주, 882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수하락시 수익을 내는 인버스 ETF는 지수하락의 -1배보다 뛰어난 NAV(순자산가치) 기준 13.4%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달 동안 코스피지수는 -11.86%를 기록했다.

레버리지 ETF는 전체 ETF 가운데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지수 반등 시 확실한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거래량이 폭증했다. 월간 거래량은 KODEX레버리지와 TIGER 레버리지가 각각 1위, 4위를 차지했다.

이 연구원은 “ETF는 장기 분산투자가 장점인 만큼 반등랠리 이후에는 다양한 종류의 ETF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rainfallsj>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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