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5일 두산중공업과 총 3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이 169억원을 예탁하고 산업은행은 171억원을 출연했다. 양측은 이를 재원으로 시중금리보다 2% 낮은 금리로 협력업체를 지원한다. 만기는 3년이다.
산은의 동반성장펀드 조성은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다.
김한철 기업금융본부 부행장은 “주요 대기업들의 동반성장펀드가 지속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재섭 기자 @JSYUN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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