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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급락, 1800 위협
코스피지수 1800선이 도전받고 있다.

5일 코스피는 미국 경제지표 불안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높아지며 전일 대비 2% 이상 내리며 출발, 오전 11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2.69%(50.19포인트) 내린 1817.1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이틀째 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과 투신, 기금 등 큰손들이 모두 팔자에 나서며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화학업종과 증권, 건설, 운송장비의 낙폭이 크다. 코스피도 외국인 매도세로 전일 대비 1% 이상 하락하며 490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오르며 장중 1070원대에 근접하고 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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