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투명경영대상은 비영리 목적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하는 비영리법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삼일투명경영대상을 차지했다. 아동부문대상은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 장애인의료부문대상은 재단법인 푸르메가 받았다.수상 법인에는 상금이 1000만원씩 주어졌다. 심사는 허성관 전 광주과학기술원 원장을 비롯, 김운호 경희대 교수, 박오수 서울대 교수, 정무성 숭실대 교수, 정운호 서울대 교수, 주인기 연세대 교수 등이 맡았다.
서태식 삼일미래재단 이사장은 “개인 기부 활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모금 단체의 신뢰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이번 수상 기관들이 다른 기관들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화 기자@kimyo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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