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선수들 氣살리기’롯데백화점 통큰 포상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시즌 2위를 달리면서 선전한데는 롯데백화점의 인센티브 지원도 큰 몫을 했다. 롯데 백화점은 올시즌 성적에 따라 기살리기 차원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에게 지원한 포상금이 약 3억원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팀이 3연승을 하면 200만원, 5연승을 하면 5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6회 이후 역전승을 하면 점수 차에 따라 1점당 50만원의 포상을 하고 있다. 타자 부문은 1경기 2회, 3회, 4회, 5회 출루시 각 10만원, 40만원 60만원 100만원을 받고 있다. 투수부문에선 승리시 50만원에 완투시 추가로 50만원을 받고 있다. 경기에 패하더라도 홀드, 세이브, 퀄리티스타트, 출루상을 주고 있다.
팬서비스 차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롯데백화점 키스 타임’, 매월 마지막 홈경기에는 관중들의 입장요금 중 50%, 총 5억원을 롯데백화점이 부담했다. 또 팬들을 위해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67경기 중 ‘1대 67 당신의 선택은?’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팬과 선수가 함께 포상을 받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정승인 상무는 “롯데자이언츠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자이언츠 우승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