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4일부터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 ‘마이피플’의 알림을 통해 실시간 증권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다음은 ‘코스콤’과 증권정보 신상품 계약을 체결, 이용자들이 별도의 유료 서비스나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체결가와 거래량 등 다양한 증권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실제보다 약 20분 가량 지연된 시세 정보를 제공해왔다.

마이피플 이용자는 안내 받고자 하는 종목, 지수의 알림 설정을 하면 마이피플 메시지로 빠르게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개별종목의 장시작, 장마감 시세 및 상·하한가, 52주 신고가·신저가, 공시발생 등 이슈도 실시간 알림 메시지로 확인가능하다.

마이피플 증권 알림은 다음 증권(stock.daum.net/mystock/notifier.daum)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홍석희 기자 @zizek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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