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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찍은 영화, 스마트폰영화제에 출품해 볼까?

2011 산업기술주간 맞아 스마트폰으로 찍는 아마추어 단편영화제 개최

스마트폰 1500만명 시대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맛집, 주유소 등의 길 찾기는 물론 날씨정보, 예약, 메일확인 등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것 중 ‘영화보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여기에 한 발 더 나아가 ‘영화보기’에서 ‘영화 찍기’도 가능해졌다.

국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된 박찬욱, 박찬경 형제 감독의 영화 <파란만장>이 대표적이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16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단편부문 대상인 황금곰상과 스파이크 아시아 광고제에서 ‘필름 크래프트’ 부문 은상을 수상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완성도 높은 영화를 만들어 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찍는 아마추어 단편영화제가 개최돼 관심이 모아진다. 대국민 참여 이벤트인 ‘2011년 제1회 스마트폰영화제’는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에서 진행하는 <2011 산업기술주간>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번 스마트폰영화제는 산업기술의 집약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장르에 구분 없이 상상력을담은 참신한 영화면 공모 가능하다. 응모기간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개월간 2011산업기술주간 홈페이지(www.tfestival.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0분 내외의 단편영화면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자격은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국의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11월 21일(월) 1차 당선작 발표를 거쳐 12월 6일(화)에 열리는 본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에게 상상현실화 지원금 300만원, 금상 1명에게 창작 지원금 200만원, 은상1명에게 상상개발 지원금 100만원, 동상 1명에게 상상희망 지원금 5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영화감독과 함께 영화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2011 산업기술주간은 일년간 산업기술에 공로한 유공자 시상식 및 참여 프로그램 이벤트를 골자로 12월 6부터 13일간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다시 한번 한국 산업기술의 발전과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이번 스마트폰영화제에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2011년 제1회 스마트폰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문화포털(www.tstar.or.kr)과 2011 산업기술주간 홈페이지(www.tfestival.com)와 혹은 산업기술주간 사무국(02-6009-4351~4352, thinks84@tfestival.com)로 문의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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