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4일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을 2%로 제한하는 내용의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계류법안 대책회의에서 “중소 자영업자의 경우 대형마트·백화점 때문에 손님이 줄어 힘든데 카드 수수료율이 높아 이중 고통을 받는 실정”이라며 “지난 11일에 이어 어제(13일) 금융위 관계자에게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