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박원순 야권단일(무소속)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의 멘토단이 대폭 강화됐다.
19일 박 후보의 희망캠프 측은 멘토단을 비롯해 고문단의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멘토단에 합류한 인사로는 배우 권해효ㆍ김여진, 시인 김용택, 만화가 박재동, 가수 이은미, 그리고 정연주 전 KBS 사장과 금태섭 변호사 등이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김원기ㆍ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문희상ㆍ박상천 국회의원, 권노갑, 신기남, 정대철, 한광옥 전 국회의원, 박경서 전 인권대사, 오충일 목사, 장상 이화여대 전 총장 등이 포함됐다.
특보단도 한층 강화됐다. 김진 변호사(법률), 이용식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노동), 김형욱 전 청와대 비서관(조직), 김한정 전 청와대 부속실장, 최경환 전 청와대 비서관(이상 정책), 김성환 20‘s Party 대표(청년) 등 총61명이 추가로 특보단에 합류했다. 김형식 서울시의원 등 20명은 정책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정민 기자@wbo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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