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후보의 멘토단이 대폭 강화됐다. 19일 박 후보의 희망캠프 측은 멘토단을 비롯해 고문단의 인원을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멘토단에 합류한 인사로는 배우 권해효ㆍ김여진, 시인 김용택, 만화가 박재동, 가수 이은미, 그리고 정연주 전 KBS 사장과 금태섭 변호사 등이다. 우상호 대변인은 “박 후보가 20일 멘토단과 만나고, 멘토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위 고문단에는 김원기ㆍ임채정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문희상ㆍ박상천 국회의원, 권노갑, 신기남, 정대철, 한광옥 전 국회의원, 박경서 전 인권대사, 오충일 목사, 장상 이화여대 전 총장 등이 포함됐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