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공생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생태계 발전형 신성장동력 프로젝트’ 3개 분야 10개 세부과제를 확정, 추진키로 했다.
정부가 청와대 녹색성장기획관과 주요부처 차관으로 구성된 ‘신성장동력지원협의회’를 통해 확정한 세부 프로젝트는 ▶Green(신성장동력 이차전지 핵심소재산업 육성. 고효율 박막태양전지 기술 개발. 에너지절약형 전력반도체 개발. 스마트 LED 시스템조명 개발. 해상풍력 수출산업화 기반 구축. 막여과정수산업 육성 및 통합물관리기술 해외수출 지원) ▶Soft(스마트콘텐츠산업 육성. 민간주도 차세대 SW플랫폼 구축지원) ▶Life(의료시스템 수출 지원. 줄기세포 산업화 기반 구축) 등이다.
프로젝트별 향후 육성 계획 등은 부처별로 추후에 보고 발표할 예정이다.
김상협 녹색성장기획관은 “이 대통령이 강조한 공생발전을 위한 동반성장의 관점에서 새롭게 형성 발전되고 있는 GreenㆍSoftㆍLife 산업분야에서의 건전한 기업생태계 육성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중소기업 성장과 창업 가능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도, 미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의 중요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 기획관은 “이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추진되면 공생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뿐 아니라 고용과 경제성장률 제고 및 국제경쟁력 확보를 통해 성장잠재력도 더욱 확충되어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춘병기자@madam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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