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오는 24일 한나라당 나경원, 범야권 박원순 후보를 초청해 서울시장 후보 정책간담회를 연다.
간담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서울시를 어떻게 운영할지 등과 관련, 후보자들의 정견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서울 25개 구 신도 대표와 임원, 조계사 신도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불교 종단인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가 정치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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