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10월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에서 유럽발 세계 재정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각 자치단체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삼걸 행안부 제2차관은 “지방채무 등 재정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지양하며 행정 효율화를 추구하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10월 26일 재·보궐 선거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하고 맞춤형 복지 개선대책, 도로명 주소 전환 불편 최소화, 정보공개법 시행령 개정 등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또 관용차량 내구연한 기준 통일과 자전거 이용 안전대책, 도로제설 대응체계 정비, SSM(기업형 슈퍼마켓) 규제개선 등의 과제 등이 전달됐다.
<김대우 기자@dew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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