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ㆍ26 재보궐 선거가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재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4시 현재 34.7%를 기록했다 .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가운데 290만 4280명이 투표해 3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중구가 37.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투표율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중랑구로 3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7·28 재보선 은평을 국회의원 선거의 29.8%보다 4.9%포인트 높지만, 휴일이었던 6·2 동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44.5% 보다는 9.8%포인트, 올해 4·27 재보선 분당을 국회의원 같은 시간대 투표율 35.6%보다는 0.9%포인트 낮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서울시장 선거투표율은 40% 후반대를 기록하리라고 보고 있다.
이번 10·26 재보선은 42개 선거구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으며, 서울시장과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19명을 뽑는다.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8시 마감되며, 오후 4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3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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