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28억원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에 대비해 각각 매출액은 14.9%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80.4% 감소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76% 감소한 18억원이며, 순이익은 71.4%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지분 매각분이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 올해 2분기는 K-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라 지분 매각분이 영업이익으로 산정됐다. 작년 3분기는 지분 매각분이 순이익 등에 반영됐다.
네오위즈인터넷 이기원 대표는 “음악과 모바일 사업 집중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