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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준금리 5개월째 동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1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다. ▶관련기사 12면

금통위는 11일 한국은행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5개월째 동결됐다.

지난해 11월을 기점으로 격월로 오른 기준금리는 올 3월 2년3개월 만에 연 3.0%로 올라선 뒤 지난 6월부터 연 3.25%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금리 동결은 유럽발 재정위기가 그리스를 넘어 최근 세계 8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로까지 전이되는 등 유로존의 경기 불확실성이 증폭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하남현 기자/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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