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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경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공동 2위..우승놓쳤지만 시즌 최고성적
김인경(23ㆍ하나금융)이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자신의 시즌 최고성적인 준우승을 거뒀다. 

김인경은 14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ㆍ664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김인경은 대회 마지막날인 4라운드에서 보기는 없었지만 버디를 1개 잡아내는데 그쳐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은 12언더파를 기록한 스코틀랜드의 캐트리오나 매튜가 차지했으며 김인경은 안나 노르드퀴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올해 42세인 매튜는 2009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2년 3개월 만에 LPGA 투어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뒀다. 매튜는 당시 둘째 딸을 출산한 지 11주만에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희경(25ㆍ하이트)은 5언더파 283타로 미야자토 아이(일본), 줄리 잉스터(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009년 자신의 프로 첫 우승을 이 대회에서 경험했던 재미교포 미셸위(22ㆍ나이키골프)는 2언더파 28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는 3오버파 291타를 기록해 모건 프리셀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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