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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지나이, 中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 방북
리지나이(李繼耐)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주임이 이끄는 중국의 고위급 군사대표단이 15일 전용기편으로 북한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군사대표단에는 딩지예(丁繼業) 총후근부 부부장, 천샤오궁(陳小工) 공군 부사령관, 왕덩핑(王登平) 해군 북해함대 정치위원, 자오쭝치(趙宗起) 지난(濟南)군구 참모장(중장) 리펑산 총정치부 판공청 부비서장 등이 포함됐다.

이날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탑 앞에서 진행된 환영식에는 김정각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류훙차이(劉洪才) 북한주재 중국대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14일 리 주임 일행이 북한 인민무력부 초청으로 15∼18일 북한을 공식 방문해 양국간 군사분야 우호협력 관계 강화 및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 주임은 지난 11일 중국을 방문한 리태철 북한 인민보안부 제1부부장을 만나 환담했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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