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올 한해 뛰어난 부패방지 활동 실적을 거둔 직원들을 선발, 연말에 포상하는 ‘올해의 청렴인상’ 시상식을 30일 서울 역삼동 본원에서 개최했다.
KEIT는 이날 2011년도 종무식을 갖고 ‘올해의 청렴인’으로 선정된 ‘청렴 마일리지’ 및 ‘윤리경영 실천리더’ 우수 직원 20명에 대해 시상한다.
청렴 마일리지는 반부패 및 청렴도 제고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것으로 작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또한 윤리경영 실천리더는 작년 6월에 도입되어 각 부서 윤리·투명경영 업무를 총괄하는 직원을 ‘실천리더’로 임명, 직원들의 반부패ㆍ청렴 정책 참여 및 활동을 선도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서영주 KEIT 원장은 “조직 내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기관의 투명·윤리경영 이념을 정착시키기 위해 연말에 ‘올해의 청렴인’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내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하여 부패방지·청렴 생활 실천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식 기자@happy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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