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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또 1등에 필요한 이 번호는?
로또 복권 1등 당첨번호중 가장 많은 것이 ‘1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로또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 복권의 역대 최다 1등 당첨번호는 1번이었다. 로또 1회부터 473회차까지 당첨번호 중 1등에 ‘1’이 무려 90회나 포함됐다. ‘1’이 로또 추첨 때 평균 다섯번중 한번은 1등 당첨번호에 있었던 셈이다.

1에 이어 ‘20’과 ‘37’이 85번씩으로 두번째로 많았고, ‘34’와 ‘27’은 84회, ‘17’과 ‘40’이 83회였다. 역대 1등 번호에 가장 적게 포함된숫자는 ‘41’로 57회에 그쳤다.

한편 로또 1등 당첨금이 회차에 따라 무려 117억원이나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나눔로또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2차례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의 평균 당첨금은 22억8000만원이었다. 1등 최고액은 427회차(2월 5일 추첨)의 125억7144만원이었다. 당시 1등은 1명뿐이어서 126억원에 달하는 당첨금을 챙겼고 지난해 유일하게 100억원이 넘었다.

그러나 7월 23일 추첨된 451회차 1등 당첨금은 고작(?) 8억8214만원에 그쳤다. 1등이 무려 13명이나 되면서 1등 당첨금이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1등 당첨금이 10억이 안된 경우가 이때가 유일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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