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5회에서는 노무현 재단 이사장 문재인이 예능토크쇼에 첫 출연, 군 시절 사진을 통해 당시의 탄탄한 몸을 공개했다.
다른 전우들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문재인 이사장은 특히 식스팩 복근으로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특전사 공수부대 출신인 문재인 이사장은 당시 수중침투훈련과 잠수한폭파훈련 등을 수행하며 군 복무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대 이야기를 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다 가는 군대인데 이 정부들어 공직자들이 너무 군대를 안갔기 때문”이라며 일침을 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본격 정치에 나서라는 주위의 권유에 자신을 압박하는 두려움을 토로하기 위해 ‘힐링캠프’를 찾아 자신의 과거와 현재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문재인은 이날 손수 격파 시범도 보였다. 벽돌 격파에는 실패했으나 기왓장 세 장의 격파에 거뜬히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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