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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선수 일당 4만원으로 1만원 인상
국가대표 선수들의 하루 수당이 4만원으로 1만원 오른다. 또 지도자 수당도 월 380만원에서 43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체육분야 예산안 및 재정투입안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총 8634억원이다.

또 올해 런던올림픽이 열리는 점을 감안해 국가대표 강화훈련 예산으로 335억7000만원을 책정했고, 60%인 2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해 지원한다.

정부는 아울러 생활체육 분야에 3123억원, 국제체육 교류에 2024억원, 전문체육 육성에 1378억원, 장애인체육 육성에 440억원, 태권도 및 학교체육·학술·연구 사업에 1477억원을 쓸 방침이다.

정부는 실업팀 활성화를 위해 실업팀을 운영하는 지자체·공공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민속씨름 저변을 확대하는 사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2013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종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외교력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 국장은 “올해는 그동안 추진한 체육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기간”이라면서 “국가 차원의 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2012년을 스포츠 선진국 진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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