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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2군경기 두번째 출전...공격포인트 못올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박주영(27)이 2군 경기에 두 경기 연속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박주영은 12일(한국시간) 런던 콜니 경기장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리저브리그(2군리그) 홈 경기에 선발출전해 전반전만 뛴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아스널은 빌라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박주영은 지난 5일 선덜랜드 2군과의 경기에도 풀타임으로 출전했지만 아쉽게 골맛을 보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박주영과 미야이치 료(일본)를 최전방 공격진으로 내세웠지만 전반 3분 만에 애스턴 빌라의 미키 드렌난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주며 힘겹게 출발했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존 토랄과 협력 플레이를 펼쳐 료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아스널은 후반전에 박주영 대신 조쉬 리스를 투입했고 12분만에 동점골을 터트려 팀 패배를 막았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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