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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 선화, 드록바 영입 성공…연봉 245억원
중국의 프로축구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가 첼시의 골잡이 디디에 드록바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중국의 통신사 소후(搜狐)는 20일, 드록바가 주급 27만파운드(한화 약 4억7500만원)에 상하이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1년 총 연봉은 1400만 파운드(한화 약 245억원)로 이는 주급으로 따질 경우 호날두와 메시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드록바는 당초 첼시와 2년 이상의 기간으로 재계약 하기를 원했으나 첼시가 1년 계약을 제시한 반면, 상하이가 엄청난 조건을 제시하면서 상하이로 이적하게 됐다.

드록바는 이적과 관련해 “안드레 비야스 보야스 감독을 존중하지만 인정하지 않는다. 토레스는 엄청난 몸값의 선수이고 나는 첼시에서 오래 활동하며 커다란 공헌을 했고 영예를 누렸다”라며 “토레스가 영입된 지 1년이 지났다. 토레스가 투입되고 내가 안돼서 누군가 벤치에 있거나 뛰고 있거나 한 것은 이적과는 관계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상하이는 지난 해 12월 니콜라스 아넬카를 영입한 상황으로, 드록바까지 힘을 보태면서 아시아 최강의 공격조합을 갖추게 됐다. 계약은 빠르면 다음 주 초 발표될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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