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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개' 볼트, 12일부터 400m 레이스로 런던올림픽 시동
‘번개’ 우사인 볼트(26ㆍ자메이카)가 런던올림픽에서 단거리 3관왕을 목표로 시동을 건다.

볼트가 3일(한국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올린 이번 시즌 대회 출전 일정을 보면

12일 열리는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캠퍼다운 클래식 400m, 26일 킹스턴의 깁슨 경주대회 400m 계주 1600m 계주에 도전한다.

이어서 3월에는 킹스턴에서 UWI 초청대회에 참가해 400m에 출전한다.

볼트는 해마다 캠퍼다운 클래식을 시즌 첫 레이스로 삼아왔고, 주종목인 100m·200m 보다는 400m 출전을 통해 컨디션을 조절했다.

볼트는 5월과 6월에는 이탈리아 로마 골든갈라 대회와 노르웨이 오슬로 대회에서 잇따라 100m 레이스를 한다.

그는 남자 100m(9초58), 200m(19초19) 세계기록 보유자로 런던올림픽에서 2회 연속 100m·200m·400m 계주 석권에 나선다는목표를 세웠다. 또 1600m 계주도 금메달을 따내 올림픽 4관왕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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