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산브랜드 볼빅, LPGA 12명 후원계약
국산 골프공 브랜드 (주)볼빅(회장 문경안)이 미 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과 대거 후원계약을 맺었다.

기존에 이지영(27) 박진영(26) 최운정(22) 이미향(19) 등 4명을 후원해오던 볼빅은 ‘작은거인’ 장정(32), 이미나(31), 이일희(24), 곽민서(22), 김유경(22), 크리스틴 송(21) 등 6명을 추가 영입했다. 여기에 서브스폰서 선수인 로라 디아즈(미국ㆍ37) 배경은(27)까지 포함해 모두 12명의 선수들이 볼빅 모자를 쓰거나 볼빅 볼을 사용하게 된다.

한국여자골프 2세대 격으로 통산 2승을 거둔 장정은 “2009년 큰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새로운 스폰서를 만나 다시 한번 우승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볼빅은 메인 스폰 선수로 미LPGA투어 10명, KLPGA 4명(최혜정 임선욱 윤지영 이보리), KPGA 5명(이민창 정재훈 신용진 권태규 이형준) 등 1부 투어에만 19명에 이르는 대형구단이 됐다.

국내에 컬러볼 열풍을 불러온 볼빅은 최근 미 LPGA투어 2부 투어 공식 볼 공급계약도 맺은 바 있어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