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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등지에서 온 전문가들, 취약지역 마을만들기 현장인 장수마을 찾아
해외에서 온 전문가들이 재건이 한창인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을 찾아 마을 재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 성북구는 일본과 홍콩, 대만의 도시 취약지역 대안개발 및 홈리스 관련 전문가 17명이 24일 오후 관내 삼선동 장수마을(성북구 삼선동 300번지 일대)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도시연구소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했다.

국제 전문가들은 공방작업장과 주민사랑방, 카페 등 장수마을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 장수마을 내 마을학교에서 동네목수 박학용 대표로부터 마을공동체 복원에 따른 주민갈등 해결 사례 등 마을만들기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성북구 장수마을의 마을만들기 사례가 자신들이 속한 도시 내 취약지역 재활성화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마을만들기 현장인 장수마을을 찾은 이들은 일본 오사카시립대 토시오 무추키(Toshio Muzuuchi) 교수 외 5명, 홍콩 뱁티스트대학교 윙 싱 탕(Wing Shing Tang) 교수 외 1명, 대만대학교 리링 후앙(Liling Huang) 교수와 타이페이 서브센터 윤솅 양(Yun-Sheng Yang) 소장 외 7명이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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