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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단말기 자급제 맞춰 유심요금제 출시
[헤럴드경제=최상현 기자]KT는 단말기자급제도(블랙리스트) 시행에 맞춰 약정할인 없이 유심(USIM: 범용가입자인증모듈)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심플(SIMple)’서비스를 5월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레 심플(SIMple)’은 유심만 있으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레그린폰,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중고폰, 집에 보관중인 장롱폰, 가족이 쓰던 스마트폰 모두 유심만 개통해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해외에서 구입한 휴대폰이나 타사 중고폰, 타사약정이 만료된 폰도 ‘심플(SIMple)’서비스를 통해 쉽게 개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도 유심 단독 개통이 가능했지만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가 한정됐거나 쓰던 번호 그대로 사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추가 요금할인이나 적립 등을 받지 못했다. 이번 KT의 ‘올레 심플(SIMple)’ 서비스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고객이 선∙후불 요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고, 어디서 구입했든 별도 등록절차 없이 유심을 개통하고, 후불요금제 가입자는 쓰던 번호 그대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KT의 ‘올레 심플(SIMple)’서비스는 선불형 심플충전과 후불형 심플적립 두 종류다. 

KT는 단말기자급제도(블랙리스트) 시행에 맞춰 약정할인 없이 유심(USIM: 범용가입자인증모듈)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는 ‘올레 심플(SIMple)’서비스를 5월1일부터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KT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레닷컴에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월 한달간 6000원 상당의 유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5월 4일부터 올레닷컴에서 ‘심플 충전’으로 5만원 충전 시 선착순 700명의 고객에게 새 핸드폰을 무료로 준다.                                                 <사진제공=KT>

‘심플(SIMple) 충전’은 선불요금제로 최소 2000원에서 5만원까지 충전한 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비나 기본료, 약정기간이 없다. 3만원, 4만원과 5만원 충전시 올레모바일끼리 음성통화 100분과 200분을 각각 제공해 월 1만1000원의 표준요금대비 최대 73%까지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심플(SIMple) 적립’은 유심만으로 중고폰 없이 일반 후불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매월 납부하는 통화 요금의 20%를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적립 받을 수 있다.

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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