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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의 새 CUV? ‘QM3’
[헤럴드경제=윤병찬 기자] QM3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왓카는 지난 4월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르노 콘셉트카 캡처(Captur) 디자인 및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이 캡처가 르노 QM3로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영상에서 보여진 QM3 베이스모델 추정 캡처는 미려한 곡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버터플라이 도어를 적용해 차 앞쪽으로 올라간다.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는 QM3 휠은 물론 가죽 시트 대신 마치 기하학적 모형 같은 오렌지색 와이어로 만들어진 좌석은 눈을 휘둥그레하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노의 전기 콘셉트카 ‘드지르’의 디자인 감각을 계승했다. 르노의 ‘형제 회사’ 닛산이 양산하는 크로스오버 차량 쥬크의 ‘파격’ 디자인도 이어갔다는 평가다.

캡처를 기반으로 한 QM3 개발설과 함께 자동차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이 경차 개발을 접고 QM3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말도 나온다. 올해 초 르노삼성은 경차인 ‘SM1(가칭)’을 개발해 2014년 국내시장에 판매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르노삼성은 QM3 개발과 경차개발 중단설을 일축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캡처를 기반으로 QM3를 개발할 계획은 없는 상태”라며 “경차개발 계획도 이전과 다름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르노삼성이 오는 5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 캡처를 기반으로 한 양산형 모델로 QM3를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추측에 르노삼성 측은 캡처를 기반으로 QM3를 양산형으로 개발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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