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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브랜드] 출시 2주만에 1만대 질주..웅진코웨이, ‘스로살균 얼음정수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이달 초 새로 출시한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CHPI-280Lㆍ사진)’가 출시 2주 만에 1만대 판매됐다.

단일 모델기준으로 2주만에 1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웅진코웨이가 얼음정수기를 출시한 이후 최대 기록이다. 신제품 얼음정수기 판매 호조로 인해 6월 전체 얼음정수기 판매량도 전년 동월 대비 180%나 증가했다.

이 때문에 정수기를 생산하는 웅진코웨이 유구공장도 지난 주부터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휴일특근을 실시하는 등 생산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얼음정수기 판매 목표량을 전년 대비 250%나 높였다. 제품 라인업 확대 및 모델 2PM을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얼음정수기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얼음정수기가 작은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제빙과 정수, 온수, 냉수 추출이 모두 가능할 뿐 아니라 경쟁사 대비 위생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달 초 출시한 스스로살균 카운터탑 얼음정수기에는 웅진코웨이가 개발한 스스로 살균시스템이 적용됐다.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분해 살균수를 생성해 내부탱크와 유로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스스로 살균해주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살균을 위해 첨가물을 투입하는 게 아니라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살균수를 자체 생성,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게 특징이다.얼음에 대한 위생문제도 해결했다. 정수탱크와 얼음 트레이가 얼음저장탱크와 분리되는 구조로 설계해 위생상태 확인은 물론 내부청소가 쉽다. 얼음탱크가 밀폐형으로 돼 있는 일부 시중 제품들과는 달리 방문서비스를 통해 얼음탱크 내부까지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신제품 얼음정수기는 냉수, 온수, 정수뿐 아니라 얼음기능과 살균기능 등 정수기 모든 기능이 집약돼 있다”,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얼음정수기 시장에서도 선도기업으로서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freit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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