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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수스 울트라북 ’젠북 프라임’ 공개…’뱅 앤 올룹슨’과 공동개발한 오디오 탑재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컨수머 노트북 시장 세계 3위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올 여름 뜨거운 울트라북 전쟁에 합류한다. ASUS는 12일 서울 종로타워 탑클라우드에서 하반기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플래그십 모델인 ’젠북 프라임(ZENBOOK Prime)’을 선보였다.

이번에 에이수스가 선보이는 ’젠북 프라임’은 젠북 고유의 ’울트라씬&울트라 라이트’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11.6인치 및 13.3인치 2가지 라인업에, 뱅앤올룹슨(B&O)과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최강의 음질을 자랑한다. 여기에 울트라북의 필수 조건인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해 성능을 향상시켰다. 2초만에 부팅이 가능한 ’인스턴트 온’ 기능과 2주간 지속 가능한 대기모드, 7시간 지속되는 사용시간 등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무게는 각각 1.1kg 및 1.3kg이다.

이 날 에이수스는 N6 시리즈, G5 시리즈, K5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N6시리즈(N46, N56, N76)는 영화, 게임 등 고용량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때 최고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모델 역시 역시 B&O와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오디오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최대 HD 1080p의 와이드뷰 스크린과 서브 우퍼가 탑재돼 노트북으로 영화, 동영상을 감상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탁월하다. G5 시리즈는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유용하다. 듀얼 터미널 시스템으로 쿨링 기능이 탁월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후면부로 열을 뿜어낼 수 있는 듀얼터미널시스템 덕택에 사용자와 열이 발생하는 거리가 비교적 멀다. 특히 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팬 시스템으로 게임을 주로 하는 이용자들이 피로감 없이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7.3인치와 15.6인치 2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보급형 노트북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K5 시리즈에서는 에이수스 K45DR과 K55DR를 선보였다. 이 모델은 배터리 사용연한이 최대 3배 길고, 효과적인 저소음 저발열 환경을 구현한 아이스쿨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갖췄다. 또 대기모드에서 작동모드로 전환하는 데 2초밖에 걸리지 않을 뿐더러, 열손가락을 활용할 수 있는 더욱 넓어진 터치패드 등 첨단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 

곽문영 에이수스 코리아 마케팅팀 과장은 “에이수스는 신제품 개발에 있어 모든 고객들이 각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가장 강력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며 “에이수스 노트북은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비전과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고 말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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