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대구 EXCO에서 ‘제3회 대구 진학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 진학진로지원단 주관인 이번 박람회는 주로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과 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진학’ 주제․‘대입전략콘서트’ 부재로 대입 수시모집에 관한 모든 분야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이를 위해 EXCO 1층 전시실(1-A) 및 3층 회의실(320호)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대입전형 상담관, 입학사정관 상담관, 수시대입 상담관, 논술․적성 고사관, 자기소개서관, 대학전공체험관, 멘토-멘티관, 개별면접관, 포트폴리오관 등 9개관으로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정보를 한자리에서 체계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대입전형관은 대학별 홍보부스에 전국 39개 대학이 참가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에 대한 홍보와 자세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다른 8개의 관은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면담, 수시대입 관련 상담, 전공 학과 체험, 대학생 멘토들과의 멘토-멘티 활동, 대학별 고사에 대비한 자기소개서, 논술․적성고사, 면접에 대한 대비책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국 39개 대학의 대학별 전형 정보와 상담을 제공 받을 수 있는 대입전형관과 포트폴리오관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박람회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우동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다.

대구=김상일 기자/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