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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병철, 부동산 투기 의혹 전면 부인
[헤럴드생생뉴스]장안동 부지 투기 아닌 실거주 했다“(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알박기’ 투기 논란이 제기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12일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현 위원장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부지에 전세 세입자로 전입해 실제 거주했으며 전입 신고는 알박기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1983년 6월 15일 전입신고한 건물은 1982년 8월 28일 준공된 건물로 장안동 203-21, 203-22, 203-23, 203-24의 4필지 대지 위에 신축된 것“이라며 ”당시 건물은 총 18가구로 구성된 건물이었고 4필지 중 대표 지번인 203-21로 전입신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03-21을 포함한 4필지가 1983년 7월 8일 구획정리로 장안동 440-7로 변경된 것“이라며 ”이미 1982년 8월 28일 완공된 건물에 전세로 입주해 1987년 3월 22일 강동구 명일동으로 전입하기 전까지 실제 거주했기 때문에 알박기와 전혀 무관하다“라고 강조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 위원장이 1983년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3m²짜리 땅에 전입한 지 한 달도 안 돼 옆에 있는 롯데연립으로 환지(換地)를 받아 4년간 거주했다“라며 위장 전입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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