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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주말까지 ‘폭우’ 쏟아진다 …최고 150mm
[헤럴드생생뉴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비구름을 동반한 장마전선이 13일 내륙에 상륙하면서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중부와 남부를 오가는 게릴라성 폭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장마가 시작되는 13일은 중부지방, 특히 경기 북부에 시간당 20-3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

오는 14일(토요일)은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전남과 경남지방에 장대비가 내리겠고 15일인 일요일에는 다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까지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에 40~100mm, 경기 북부와 전남, 경남에는 150mm 안팎의 큰비가 내리겠다.

장맛비로 인해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흐리고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4도, 대구 26도를 기록하겠으며, 일요일에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6도에 머무는 등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의 비는 일요일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오는 18일 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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