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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종 성매매 영업 ‘오피’…경기도 부천 온상지가 되나?
[헤럴드경제= 이도운(부천) 기자] 경기도 부천지역이 성매매의 온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 5개월 간 부천지역 내 오피스텔에서 일명 ‘오피’라는 변종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업소가 무려 95곳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기도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지역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예약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주 A(31) 씨 등 2명을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부천시 중동 모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 1회당 13만원을 받아 최근 5개월 동안 모두 5000만원 상당의 부당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 씨 등은 오피스텔을 일반 가정집 처럼 유사하게 꾸며놓고 경찰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 예약 속님만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위장 성매매 업소 근절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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