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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균맥주, 물탄맥주', 생맥주 실체는?
생맥주의 진실

[헤럴드생생뉴스] 생맥주의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 ‘미각 스캔들’은 오는 14일 맥주의 맛과 소비자의 건강까지 해칠 우려가 있는 생맥주의 허술한 관리 실태를 지적한다.

제작진은 국내 생맥주 브랜드는 단 2회사이지만,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생맥주가 어떻게 이렇게 술집마다 다른 맛을 내는 것인지에 의문을 품었다.

제작진은 호프와 배달 업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생맥주를 점검한 결과 생맥주 보관통에서 잔으로 맥주를 따를 때 꼭 거쳐야 하는 관이 제대로 청소 되지 않은 비위생적인 상태로 판매되는 것을 포착했다. 심지어 검사 결과 먹는 물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일반 세균이 검출된 곳도 있어 충격을 줬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공장에서 생산된 생맥주가 담기는 KEG통 역시 상온에서 유통기한도 없이 유통되고 있었다는 것. 공장에서 아무리 좋은 맥주를 생산해도 결국 소비자들이 마시는 맥주의 상태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유통 구조인 것이다.

생맥주의 충격적인 진실은 오는 14일 저녁 11시 ‘미각 스캔들’ 20회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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