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서당골청소년수련원은 4억5000만년의 신비를 지닌 석회암 돌공원 학습장과 180m 지하 암반수를 이용한 천연 야외수영장, 사계절 썰매장, 골프 레슨, 승마체험, 장승 마을, 토우공예 등 청소년들이 외부 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수련원 내부에서 원스톱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민간운영 수련원으로 국내 최초의 천체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문우주과학캠프를 연중 열어 청소년들에게 천체 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자리 관측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 89만㎡(27만평) 부지 위에 동시 수용 인원 1000명의 숙박 시설과 각종 체험시설, 야영장 등을 갖춘 서당골청소년수련원은 각 프로그램별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교육팀을 운영하고 있어 각 학교별 맞춤 특화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박주희 서당골청소년수련원 대표는 “최근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는 자연과 동화할 수 있고 심리적 안정과 인성 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련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라고 말했다.
서당골청소년수련원은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수련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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