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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일 브라질서 제1회 한국-브라질 국방전략대화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국방부는 오는 6일 브라질을 방문해 제1회 한-브라질 국방전략대화를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한-브라질 국방전략대화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 간 처음으로 개설되는 차관보급 정례협의체다.

이 대화를 통해 양국 수석대표는 지역 안보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한국 측 수석대표를 맡은 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6일 브라질 현지에서 까훌루스 아구스뚜(Carlos Augusto de Sousa) 국방부 전략본부장(해군대장)과 만나 국방전략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실장은 3일 이보다 앞서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 국방차관(육군 중장) 및 해군성 참모장(해군중장)과 면담을 갖고 이들에게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국방 및 방산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임 실장은 “3~6일에 걸친 이번 브라질 및 멕시코 방문은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제고시키고,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확보해 국방외교의 지평을 중남미로까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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