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한국석유공사는 17일 오전 10시 경기 안양 본사 에서 서문규(徐文奎) 신임 사장이 취인했다고 밝혔다. 서 신임 사장은 석유공사 출신 첫 사장이다.
보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서문규 사장은 1979년 한국석유공사에 입사해 런던지사장과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04년부터 2009년까지 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서 사장은 자산의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글로벌 경영체제 구축과 신뢰 바탕의 투명한 기업문화를 통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영석유회사로 거듭 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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