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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여 최고 ‘알바’는 피팅모델... 최악은?
[헤럴드생생뉴스]아르바이트중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직종은 피팅모델인 반면 가장 적은 급여를 받는 곳은 도서/DVD대여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자사가 운영 중인 아르바이트 급여 통계 애플리케이션 ‘알바몬 알바비책’앱의 최근 6개월간 급여 통계를 분석해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간당 가장 높은 급여를 제공하는 직종 1위는 피팅모델로 시간당 1만8054원이었다. 이어 나레이터모델/판촉도우미(1만6349원), 헤어/피부/미용(1만5904원), 바(Bar, 1만2848원) 등이 시간당 급여가 1만원이 넘었다.

뒤를 이어 컴퓨터/정보통신 강사(9255원), 외국어 강사(8755원), 학습지/방문교사(8607) 등 학원/교육 관련 직종 아르바이트가 가세해 차례로 5~7위를 차지했다. 문화/여가/생활 기타(8266원), 이벤트/행사 스텝(8160원), 전문서비스직 기타(8048원) 등 상위 10위 직종이 모두 시간당 8000원 이상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알바비책이 통계를 제공하고 있는 전체 101개 직종 중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총 25개의 직종에서 시간당 6000원 이상의 급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꾸로 가장 낮은 급여를 받는 것은 도서/DVD대여점으로 시간당 평균 급여는 최저임금 4716원이었다. 이는 최저임금 기준인 4580원보다 겨우 136원이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아이스크림/디저트(4829원), 주유/세차(4832원), PC방(4837원) 등 비교적 공고에 비해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많은 직종에서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았다.

한편 알바몬이 최근 1주일간 알바비책 앱의 실행 건수를 통해 알바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급여를 조회한 직종을 조사한 결과 커피전문점을 조회해 구직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기 알바직종 1위에 꼽혔다. 알바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커피전문점의 시간당 평균 급여는 5009원이다. 반면 알바 급여를 궁금해하지 않는 비인기 직종 1위는 학습지/방문교사와 건축/인테리어 디자인(조회수 각 2건)이 나란히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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