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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총파업 철회…금호타이어 상승세 반전
금호타이어 주가가 노조의 총파업 철회로 상승하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타이어는 장 초반부터 2% 이상 상승했다.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3.30% 오른 1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전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법원이 사측이 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하루 만에 파업을 전면 철회했다. 증권가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하반기 원료가격 하락과 글로벌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보며, 내년 워크아웃 졸업을 기대하고 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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