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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경북도내 4개 마을...건강장수마을 개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개발’ 사업에 경북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4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8개 도(기초자치단체 포함)를 대상으로 공모해 경북도가 최종 선정돼 올해 국비 2억원, 도비 1억원, 시ㆍ군비 1억원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보건관련대학ㆍ보건소ㆍ노인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장수마을에 대한 집중적인 건강관리, 어르신에 대한 치매검진 강화 등 노인성질환 예방관리, 방문건강관리를 통한 건강상담 및 건강장수 식이요법 지원, 맞춤형 체조 등 건강프로그램 개발 운영, 지역 특산물 공동판매 등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일자리 창출), 기타 건강관련 생활정보 제공 등을 운영한다.

경북도 윤정길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 개발사업 선정은 경북도가 진행 중인 고령친화모델사업, 노인복지시설 운영정보센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스템이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것 같다”며 “선정된 장수마을을 중심으로 장수에 영향을 주는 각종 요인을 파악하고 장수환경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펼쳐 우리나라 건강장수마을 모델개발에 경북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건강장수마을 표준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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