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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복지 서비스ㆍ프로그램 5923개···보육·육아교육이 최다
[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충남도내 복지대상자를 비롯, 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 ‘복지자원’ 수는 모두 592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 발족한 충남도 행복키움지원단이 도내 복지자원 총량을 파악,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자치단체간 정보 공유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조사결과 방과후 돌봄과 특기적성 교육, 특수 교육, 아동보호 지원 등 ‘보육 및 유아교육’ 분야가 1434개로 가장 많았다. 또 문화예술 활동과 체육, 독서 지원 등 ‘문화 및 여가’ 분야는 1254개로 나타났으며 가사 및 식사 지원, 생계비‧공공요금 지원 등 ‘일상생활지원’ 1193개,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 재활 및 특수 치료, 의약품 지원 등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 767개, 주간보호와 출산 및 산후조리 등 ‘요양 및 돌봄’ 459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임시 거처 마련 등 ‘주거지원’ 분야는 405개, 위기 상담, 폭력피해자 보호 등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적 지원’ 196개, 직업 상담, 취업ㆍ창업 알선ㆍ지원, 직업 훈련 등 ‘고용 및 직업’ 154개, 법률구조 상담과 법률 비용 지원 등 ‘권익보장 및 법률’ 분야는 61개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아산시가 1086개로 가장 많고, 천안시 981개, 공주시 472개, 서산시 379개, 서천군 327개, 부여군 310개 등이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어느 지역 시설ㆍ단체가 어떤 복지 서비스ㆍ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조사된 내용은 자원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안내서 형태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on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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